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서울대통일평화연구원

서울대학교 통일연구 네트워크

인문학연구원

목적 및 비전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인문학 제 분야를 다양한 층위에서 결합시켜 융합적인 인문학을 구현하고 국내외 인문학 연구를 선도하는 거점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1979년에 설립되었다. 2007년도부터 장기 국책사업인 인문한국(HK)사업을 시작하여 ‘문명연구의 허브를 지향’하며 동서고금의 문명을 재해석하여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학제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대학교 통일연구 네트워크에 참여하면서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동북아문명에 대한 전망이라는 맥락에서 통일이라는 과제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통일인문학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조직

  • 인문학연구원은 원장, 부원장외 8인의 임원진과 10인의 전임교원, 11인의 연구교수를 핵심인력으로 두고 있으며 산하에 17개의 연구소를 아우르고 있다
조직 이미지

2015년도 통일기반구축사업

  • 사업명 : 북한 인문학 연구 MORE

    • 사업내용

      • 2015년 통일기반구축사업에서는 북한인문학의 현황을 조사하고 향후 학술교류에서 접점을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다. 국내에서 자료 접근이 용이한 한국어, 독일어권을 중심으로 통일과 인문학, 북한 인문학과 관련된 논문, 저서, 학술자료 등을 조사하는 한편, 관련된 자료를 소장하고 있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외 기관 및 연구자를 조사하여 목록화하였다. 또한 북한 인문학을 연구하거나 북한 대학에서 인문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하는 국제학술대회와 통일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하여 통일담론 조성에서 인문학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고 인문학의 남북 학술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 사업명 : 통일인문학 해외네트워크 조성 MORE

    • 사업내용

      • 국내에서의 자료 접근성 제약으로 인해 북한 인문학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해외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또한 통일이라는 것이 남과 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문명의 상생과 세계평화 유지에 핵심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 지역과 국가의 관심과 협조가 필히 요구된다. 이에 통일인문학적 관점에서 한반도 통일을 논의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합한 해외 연구기관을 물색하여 파트너쉽을 맺고 교류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과의 MOU을 필두로 하여 쾨팅엔 대학, 보쿰대학 등과 협력관계를 타진하고 인력교류와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을 기획하였다.

2016년도 통일기반구축사업

2015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북한인문학 기초자료조사와 통일인문학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심화하는 한편 사회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통일인문학교를 개설하였다.
  • 사업명 : 통일인문학네트워크 구축 MORE

    • 사업목적

      • 북한 인문학 기초자료조사와 통일인문학 네트워크 구축

      사업내용

      • 북한의 인문학에 대해 실상이 알려진 바가 거의 없고 자료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료수집과 분석이 용이한 분야부터 기초자료 축적을 시작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선정된 분야는 북한의 인문지리학과 역사학이다. 북한 인문지리학은 국토문제연구소와의 협력아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체제를 갖추어 가고 있다. 북한 역사학은 중국과 일본 등 관련국들에서 이미 많은 연구 성과를 냈기 때문에 기초 자료 구축보다는 다양한 학술논의를 인문학연구원의 주도하에 도모하는 한편 한-중-일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연구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은 해외 기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연변대 동북아연구원과 추가로 MOU를 맺고 북한 인문지리학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또한 일본 간사이지역의 북한학 연구자 집단인 간사이코리아학 네트워크와도 MOU를 맺고 역사학을 중심으로 북한학 연구자들과의 교류관계를 강화했다. 한편 2015년에 협력관계 논의를 시작했던 보쿰대학과 괴팅엔 대학과도 MOU를 맺고 국내와 국외에서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사업명 : 통일인문학교 MORE

    • 사업목적

      • 청소년 통일인문학교 ‘통일오딧세이아’ 운영

      사업내용

      • 인문학연구원은 사회적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시민단체들을 지원하여 인문교양강좌를 개설해오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청소년 고전강독강좌를 통일인문학적 비전을 가미한 통일인문학교로 발전시켜 이를 2016년도 통일기반구축사업으로 진행하였다. ‘통일오딧세이아’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통일인문학교에서는 <오딧세이아>를 강독하고 통일시대에 필요한 가치관과 윤리적 성찰을 이끌어 내는 토론을 거쳐 영화 시나리오를 수강생들이 직접 완성하여 영화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통일시대에 만연할 수 있는 차별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성숙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담아내는 영화 <Coming Out>을 제작하였다. 인문학연구원은 장소와 고전강독 강사, 비용을 지원하고 인문학연구원과 MOU를 맺은 사회적 기업이 영화제작자를 섭외하고 실무를 담당하였다.

대표실적

  • 문명총서 3종 MORE

    • 문명연구의 허브를 지향하는 인문학연구원은 2007년부터 시작된 인문한국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물로서 문명텍스트총서, 문명공동연구총서, 문명지평총서라는 3가지 문명총서 시리즈를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을 통해 출간하고 있다. 문명텍스트총서는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온 주요 문명의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기존의 문명을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텍스트를 선정하여 이를 문명사적인 시각에서 주해하고 해석한 결과물로서 인문학연구원의 대표사업이다. 현재 28권이 출판되었으며 2017년까지 총 54권이 출판될 것이다. 문명공동연구총서는 인문학연구원 전임인력들의 공동연구의 결과물로서 문명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들을 키워드로 삼아 진행해 온다양한 연구성과물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7권이 출판되었으며 연내로 총12권이 출판될 예정이다. 문명지평총서는 연구원의 성과를 폭넓게 확산하기 위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집필한 교양서와 특정 주제를 심화하여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담은 연구서를 포함하는 총서이다. 현재 6권이 출판되었으며 연내로 총 26권이 출판될 예정이다.
      인문학연구원의 문명총서 시리즈

학술지

    • 인문학연구원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는 국제학술지 Horizons와 KCI등재지 『인문논총』 두 가지가 있다. 1976년부터 출판된 『인문논총』은 연 4회 발행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출판된 Horizons는 연 2회 발행된다.
      인문학연구원 발간 국제학술지 : Horizons

간행물

    • 연 2회 『문명연구 Newsletter』라는 정기간행물을 발간하여 인문학연구원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인문학연구원 소식지 『문명연구 뉴스레터』

사회기여

    • 인문한국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인문학연구원은 다양한 사회적 확산사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기초세미나인 직하서당 운영, 다양한 대중강연과 교양지 기획연재 및 언론기고, EBS와 문명다큐 공동제작 등이 있다. 그 중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문명학교-노숙인 인문교양 강좌>가 있다. 문명학교는 2009년 대한성공회 산하 다시서기노숙인상담보호센터와 협약을 체결하여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인문교양강좌이다. 미국의 언론인이자 사회사업가 얼 쇼리스가 인문학 강좌를 통해 가난한 사람들도 민주주의 사회에 온전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뜻으로 제창한 “희망의 인문학”의 정신에 공감하여 인문적 교양을 소외계층에게 확산하여 사회에 공헌한다는 취지로 개설되었다. 처음에는 노숙인들만을 대상으로 강의를 제공했으나, 2015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강의를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명학교 인문강좌는 노숙인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과 문화적 대화와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인문학연구원의 HK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짜여진 강의진이 용산구 후암동 소재 <문화공간 길>을 방문하여 강의를 하고 있으며, 매년 한 두 차례는 수 강생들이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을 방문하여 강의를 듣고 저녁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매학기 10회 매회 2시간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문명학교 인문강좌는 개설된 이래로 지금까지 수강생들의 진지한 관심과 커다란 호응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으며, 인문학이 사회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사례로서 여러 차례 언론과 방송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문명학교 2016년 2학기 강의 포스터
인문학연구원은 인문한국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여 인문학 제분야의 융합적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학술사업과 사회확산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21세기 인문학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통일기반구축사업은 인문학연구원이 통일인문학적 비전을 구상하고 이를 기존의 아젠다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북한인문학 조사와 통일인문학 학술네트워크 구축 및 통일인문학교 개설 등으로 통일 사업을 다원화 해 온 인문학연구원은 기존의 역량과 네트워크를 발판삼아 향후에도 이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심화·발전시키는 한편,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인문학 연구기관의 중추로서 필요한 연구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학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